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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스타 댄이게, 18세 한국계 MMA신동 빅토리아 리 존경하며 기도

2023-01-19 07:36

UFC 스타 댄 이게가 지난 달 갑자기 사망한 18세의 한국계 격투기 신동 빅토리아 리를 위해 기도하고 존경해 달라고 부탁했다.
경기장에 선 빅토리아 리(왼쪽)와 자매(사진=인스타그램)
경기장에 선 빅토리아 리(왼쪽)와 자매(사진=인스타그램)
댄이게는 지난 15일 'UFC 파이트나이트 217' 페더급 경기에서 4연승의 베테랑 데이먼 잭슨을 2회 KO로 잠재우며 3연패의 끈을 끊은 후 같은 하와이 출신 빅토리아 리의 죽음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했다.

“빅토리아 리는 엄청난 잠재력을 지녔고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 받는 소녀였다. 너무 가슴이 아프다. 나는 그의 가족을 잘 안다. 원 챔피언십의 떠오르는 스타 안젤라 리와 크리스찬 리 그리고 그들의 아버지와는 오래전부터 친한 사이다."

댄이게는 또 ‘우리 모두가 지금 해야 할 일은 그녀를 위해 기도하는 것 뿐’이라며 백신설, 정신 건강설 등을 함부러 이야기 하지 말라고 했다.

댄이게는 그녀의 죽음 후 SNS에 떠도는 무책임한 소문에 대해 일갈한 것으로 더 이상 다른 이야기를 하고 다니지 말라고 덧붙였다.

빅토리아 리는 지난 달 26일 18세의 나이로 예기치 않게 사망했다. ONE 챔피언십 3 전 3승의 유망주로 며칠 후 경기를 앞두고 있었다.

그녀의 죽음은 언니 안젤라 리에 의해서 알려졌는데 안젤라 리와 오빠 크리스찬 리도 ONE 챔피언십 파이터이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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