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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밥에 그 나물' NBA 올스타 변화가 없다...제임스, 듀랜트 또 각 리그 선두

2023-01-06 08:05

르브론 제임스
르브론 제임스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팀은 12위에 머물러 있어도 그를 추종하는 팬들 덕에 올스타 득표 1위를 질주하고 있다.

NBA가 6일(한국시간) 발표한 올 시즌 올스타전 1차 집계에 따르면, 제임스가 3백만 표를 넘기면서 양대 리그 최다 득표를 했다. 제임스는 38세의 나이에도 평균 27.2점을 기록하며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전체 2위는 5만여 표가 적은 케빈 듀랜트(브루클린 네츠)다. 듀랜트는 평균 29.9점을 기록 중이다.

서부 콘퍼런스의 경우 2위에는 니콜라 요키치(덴버 너기츠)가 올랐고 앤서니 데이비스(레이커스)는 3위에 이름을 올렸다. 1, 3위가 리그 12위 팀에서 나왔다.

올해 코트에 복귀한 자이언 윌리엄슨(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서부 콘퍼런스 프런트 코트 부문 4위에 올랐다.

가드 부문에서는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1위고 최근 물오른 득점력을 보이고 있는 루카 돈치치(댈러스 매버릭스)가 그 뒤를 이었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OKC 썬더)가 4위에 오른 것이 특이하다.

동부 콘퍼런스의 경우 프런트코트 부문에서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베스)가 1위 듀랜트를 맹추격하고 있다.

가드 부문 1위는 카이리 어빙(네츠)로, 2위 도노반 미첼을 약 40만 표 앞서고 있다.

한편, 올 시즌 올스타전은 2월 20일 유타 재즈의 홈인 솔트레이크시티에서 펼쳐진다.

로리 마카넨이 유일한 유타 소속으로 서부 콘퍼런스 프런트코트 부문 7위에 올라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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