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의 에이전시인 GSM은 30일 "최지만은 29일 모교를 찾아 배트와 공인구, 피칭머신 등을 전달했다"고 알렸다.
최지만은 소속사를 통해 "야구를 시작한 뒤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고, 이를 돌려드리기 위해 재단을 만들어 매년 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부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2016년 자선재단(Choi51)을 설립한 최지만은 올해 9월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베이 지역 경찰서와 소방서에 4만 달러를 기부하는 등 매년 선행을 하고 있다.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활약했던 최지만은 지난달 피츠버그로 트레이드됐으며, 최근 국내에서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수술을 받고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최지만은 내년 1월 초 미국으로 출국해 본격적으로 2023시즌을 준비할 계획이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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