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선수단 대표로 내야수 김혜성이 시설을 방문해 선수단 상조회에서 모은 ‘사랑 나눔 후원금’을 전달했다.
‘서울SOS어린이마을’은 부모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어린이들이 자립할 때까지 생활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아동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아동 양육 시설이다.
키움 선수단은 2014년부터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시즌 종료 후 ‘서울SOS어린이마을’을 방문해 왔다. 2020년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행사를 생략하고 후원금 전달식만 진행하고 있다.
김혜성은 “올해도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선수단이 뜻을 모아 전달한 후원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아이들이 언제나 행복하고 건강하길 바라며 내년에는 꼭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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