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SSG는 김민식 포수로 선발 출장, 키움은 8~9번에 신준우와 김혜성으로 라인업 짜[KS 5차전]

2022-11-07 17:41

김광현이 김민식과 밧데리를 이루고 한국시리즈에서 아직 안타가 없는 최주환(SSG)과 1안타의 김혜성(키움)이 선발 라인업에 합류했다.

키움은 4차전 선발에서 제외했던 김혜성을 5차전에서 4번타자가 아닌 9번타자로 선발 기용해 눈길을 끌었다.
키움은 4차전 선발에서 제외했던 김혜성을 5차전에서 4번타자가 아닌 9번타자로 선발 기용해 눈길을 끌었다.
7일 문학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한국시리즈 5차전은 1차전과 마찬가지로 김광현과 안우진이 선발 맞대결을 벌이는 가운데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SSG는 타선에 큰 변화가 없다.

4차전에서 1루수 선발로 나섰던 오태곤 대신 최주환에 7번타자로 나서고 김민식은 김광현과 호흡을 맞춰 마스크를 쓴다. 최주환은 4차전에서 7회에 대타로 등장하기도 했던 최주환은 4차전까지 8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쳐 있다.

이에 따라 SSG는 추신수(지명타자)-최지훈(중견수)-최정(3루수)-한유섬(우익수)-후안 라가레스(좌익수)-박성한(유격수)-최주환(1루수)-김성현(2루수)-김민식(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이에 맞서는 키움은 4차전에서 대량득점의 물꼬를 튼 전병우가 여전히 2번타자 선발로 이름을 올렸고 역시 4차전에서 선발에서 빠졌던 김혜성이 9번타자로 나서고 김휘집 대신에 신준우가 유격수로 나섰다.

김혜성은 14타수 1안타로 타율이 0.071에 그쳐 있으나 9번타자로 나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된다.

키움은 김준완(좌익수)-전병우(지명타자)-이정후(중견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김태진(1루수)-이지영(포수)-송성문(3루수)-신준우(유격수)-김혜성(2루수)으로 타선을 꾸렸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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