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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북' 된 필라델피아, 최약체 샌안토니오에도 패배...레이커스도 '동네북' 전락 일보직전

2022-10-23 13:20

조엘 엠비드
조엘 엠비드
의외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23일(한국시간) 샌안토니오 스퍼스에게도 져 시즌 개막 후 3연패에 빠졌다.

보스턴 셀틱스와 밀워키 벅스에 패한 것은 그럴 수 있다고 쳐도 샌안토니오전 패배는 충격적이다.

샌안토니오는 30개 팀 중 최약체로 평가되고 있다.

이런 팀을 상대로 105-114로 진 것은 문제가 있어 보인다.

이날 경기에서 조엘 엠비드는 40점, 13리바운드로 활약했다. 그러나 제임스 하든은 12점에 그쳤다.

필라델피아가 이기려면, 엠비드와 하든이 함께 잘해야 한다. 그런데 지금 엠비드와 하든은 엇박자를 내고 있다. 엠비드가 잘하면 하든이 못하고, 하든이 잘하면 엠비드가 못하고 있다.

LA 레이커스도 '동네북' 일보직전이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이어 LA 클리퍼스에게도 졌다.

러셀 웨스트브룩이 있는 한 레이커스는 연패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설사 간신히 연패를 끊는다해도 또다시 연패에 빠질 수 있다.

LA 타임즈는 "더 이상 이대로 둘 수 없다"며 레이커스에 웨스트브룩을 하루 빨리 정리하라고 촉구했다.

일부 매체는 웨스트브룩을 트레이드하거나 집에 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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