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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완산구유소년야구단, 제2회 순창고추장배전국유소년야구 대회서 창단 3년만에 첫 우승

2022-10-11 10:57

창단 3년만에 우승한 전북 전주완산구유소년야구단
창단 3년만에 우승한 전북 전주완산구유소년야구단
전북 전주완산구유소년야구단이 창단 3년만에 강호 대전서구유소년야구단을 접전 끝에 11대9로 물리치고 “제2회 순창고추장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감격의 첫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10월 1일부터 6일까지 전북 순창군 팔덕야구장 외 7개 구장에서 64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전을 벌였다.

이번 대회는 예선 조별리그,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연령별로 새싹리그(U-9), 꿈나무리그(U-11), 유소년리그(U-13), 주니어리그(U-16) 등 총 6개 부문 우승컵을 놓고 승부를 펼쳤다.

우승팀인 전북 전주완산구유소년야구단(박진호 감독)은 최강 리그인 유소년리그(U-13) 청룡 예선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인천의 강호 인천서구유소년야구단(김종철 감독)을 3대0으로 이기고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전북 전주완산구유소년야구단은 8강전에서 충남 아산시유소년야구단(황민호 감독)을 7대4로 누르고 4강에 올라 직전 대회 준우승팀이자 최강팀인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을 8강에서 셧아웃시키고 최상의 전력으로 올라온 신흥 강호 안양시유소년야구단(남성호 감독)을 10대6으로 격파하고 대망의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전 선발승과 준결승에서 3이닝 1실점으로 고비 때마다 마운드를 굳건하게 지켜준 임도현(전북 전주완산구유소년야구단, 화정중1)이 최우수선수상(MVP), 매 경기 맹타를 휘두르며 활약한 정예준(대전서구유소년야구단, 가장초6)과 임장원(전북 전주완산구유소년야구단, 전라중1)가 우수선수상을 차지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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