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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아시아 여자핸드볼 클럽선수권 6전 전승으로 우승

2022-10-10 08:47

우승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SK 선수단.[SK 슈가글라이더즈 제공]
우승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SK 선수단.[SK 슈가글라이더즈 제공]
SK 슈가글라이더즈가 제5회 아시아 여자핸드볼 클럽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김경진 감독이 이끄는 SK는 9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알라타우(카자흐스탄)와 경기에서 39-36으로 이겼다.

이번 대회에는 SK를 비롯해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이란, 쿠웨이트, 인도에서 7개 팀이 출전해 풀 리그로 순위를 정했다.

6전 전승으로 우승한 SK 김경진 감독은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다양한 전술과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한 만큼 2022-2023시즌 코리아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지 팬들과 함께 2030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플래카드를 들어보이는 SK 선수단.[SK 슈가글라이더즈 제공]
현지 팬들과 함께 2030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플래카드를 들어보이는 SK 선수단.[SK 슈가글라이더즈 제공]


SK는 라이트백 유소정과 골키퍼 이민지가 대회 베스트 7에 선정됐고, 2023년 세계클럽선수권대회 출전권도 획득했다.

대회장에는 카자흐스탄 알마티 영사관 태경곤 영사와 교민들이 찾아와 선수들을 응원했다.

SK 선수단은 미리 준비해간 2030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플래카드 등으로 엑스포 유치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연합뉴스=종합]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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