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손아섭이 27일 창원 홈경기 kt전에서 좌중간 2루타 2개로 동점타에 이어 쐐기타로 3타점으 올리는 수훈으로 팀을 4연패에서 구해냈다.[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8272149000726418e70538d222011839210.jpg&nmt=19)
NC 선발 구창모는 2회 배정대에게 역전 2점 홈런(5호)을 맞았지만 6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 시즌 7승(3패)째를 올리며 평균자책점 1점대(1.69)를 유지했다.
타선에서는 손이섭이 빛났다. 손아섭은 1-2로 뒤진 5회말 2사 3루에서 좌중간 2루타로 동점타를 날린데 6회에도 2사 1, 2루에서 똑같은 코스로 쐐기 2타점 2루타를 터뜨려 2안타 3타점으로 수훈으로 연패 탈출의 일등 공신이 됐다.
이와함께 손아섭은 6회 박건우의 좌중간 2루타로 홈을 밟아 KBO 통산 6번째 1200득점의 주인공이 됐고 박건우는 7년 연속 100안타(KBO 통산 37호)를 넘어섰다.
kt는 선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가 5⅓이닝 4피안타 3볼넷 1사구 5실점(3자책)으로 최근 4연승을 마감하며 시즌 9패(7승)째를 당했다. kt는 이날 6회말 수비에서 볼넷으로 나간 양의지를 1루에 두고 닉 마티니의 유격수쪽 땅볼을 심우준이 실책을 범하면서 무사 2, 3루로 만들어 준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 됐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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