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이정후, 6시즌 연속 150안타에 -4…박용택·최형우·손아섭에 이어 역대 4번째 달성 눈앞에

2022-08-27 15:34

·KBO 리그 역대 4번째 6시즌 연속 150안타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는 이정후[키움 히어로즈 제공]
·KBO 리그 역대 4번째 6시즌 연속 150안타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는 이정후[키움 히어로즈 제공]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가 6시즌 연속 150안타를 기록을 눈앞에 뒀다.

2017년 데뷔한 이정후는 같은 해 4월 4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2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1회초 롯데 선발 박세웅을 상대로 중전안타를 날리며 프로 데뷔 첫 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이를 시작으로 프로 첫 179안타를 기록하며 역대 신인 최다 안타를 올리며 신인상을 받았다. KBO 리그 거센 바람을 일으키며 입성한 이정후는 이후 꾸준히 발전하며 리그 정상급 안타 제조 능력으로 지난 2021년까지 매 시즌 안타 150개 이상을 쳐내 연속 기록을 이어갔다.

이정후의 개인 최다 안타는 2019 시즌 기록한 193안타에 이른다. 이 해에눈 멀티히트 1위(67개)을 기록했다.

올시즌에는 8월 26일 현재 146개의 안타(2위)와 44번의 멀티히트(1위)를 기록하며 호세 피렐라(삼성·0.345)에 이어 타격 2위(0.333)를 달리고 있다.

이정후가 150안타를 완성하면 박용택(전 LG), 최형우(KIA), 손아섭(NC)에 이어 역대 4번째 달성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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