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레반도프스키는 18일(현지시간) 바르셀로나의 오후 훈련 세션을 앞두고 훈련장에 도착한 뒤 선수들을 기다리고 있던 팬들과 인사를 하고 사진을 찍으려고 차를 멈췄을 때 7만 유로(약 9400만 원)짜리 시계를 도난당했다.
한 팬이 조수석 문을 열고 시계를 가져간 것이다.
레반도프스키는 매우 놀랐으며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범인을 체포했고, 시계는 레반드프스키에게 돌려준 것으로 알려졌다.
레반드프스키는 이 해프닝에도 불구하고 21일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실시한 팀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고 마르카는 전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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