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리틀야구 13세 이하 대표팀[한국리틀야구연맹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80821352505898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조규수 감독이 이끈 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모어 맥스베어 파크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미국 캘리포니아 대표 덴빌에 2-5로 패했다.
1∼4회 연거푸 실점한 한국은 6회 한민용의 투런 홈런으로 만회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한국은 전날 푸에르토리코를 12-4로 꺾는 등 국제그룹에서 전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덴빌에 막혀 4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려던 꿈은 무산됐지만, 국제그룹 디비전 우승과 월드시리즈 준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냈다.
유승안 한국리틀야구연맹 회장은 "짧은 훈련 기간에도 선수 모두가 제 역할을 다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한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열심히 준비해 내년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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