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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라이트, 2022 KBO 챌린저스 직장인 야구대회에서 2회 연속 우승

2022-05-30 14:10

쏠라이트, 2022 KBO 챌린저스 직장인 야구대회에서 2회 연속 우승
2년만에 재개된 KBO 주최 ‘2022 KBO 챌린저스 직장인 야구대회’(후원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쏠라이트가 연속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디펜딩 챔피언 쏠라이트는 29일 곤지암 팀업캠퍼스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대전환경사업지방자치단체조합을 18-0으로 누르고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창단 13년째인 쏠라이트는 이로써 2017년과 2020년에 이어 통산 세번째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다시 한번 직장인 야구팀의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대전환경사업지방자치단체조합도 선수 출신 7명을 출전시키며 2015년 이후 7년만에 두번째 우승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KBO 챌린저스 직장인 야구대회’는 기업들이 야구 선수 출신을 적극 채용하여 은퇴 이후에도 직장생활과 야구 활동을 병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직장 내 야구 활성화를 위해 KBO가 지난 2014년부터 개최해 왔으며,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국내 최고 권위의 직장인 야구대회다.

우승한 쏠라이트에게는 야구선수 출신 채용을 위한 지원금으로 상금 1500만원과 우승 트로피, 준우승팀 대전환경사업지방자치단체조합도 8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공동 3위를 기록한 덴소코리아와 세아베스틸에게도 각각 상금 300만원씩을 수여했다.

개인상에는 최우수투수상 민태호(쏠라이트), 최우수타자상 윤영윤(쏠라이트), 감투상 김재균(대전환경사업지방자치단체조합) 선수가 선정돼 각 50만원씩의 상금을 받았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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