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신설되는 kt wiz K-POP 아카데미는 야구 경기 중 응원단상에서 펼쳐지는 대중 음악 무대와 치어리딩 응원무들을, 응원단이 직접 팬들에게 가르쳐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크게 K-POP 퍼포먼스반과 액션 치어리딩반 등 2개 부문에서 7세부터 15세까지의 해당 분야 관심이 있는 어린이들이 대상이다.
먼저, K-POP 퍼포먼스반은 2개월 커리큘럼으로 주 1회 90분에 걸쳐 한국 대중 음악 안무를 익히는 시간을 갖는다. 선발 인원은 선착순 15명이며, 기본 안무 동작부터 응용 동작, 대형 이동까지 총 8회의 수업을 진행한 후, 홈 경기에서 수강생들이 직접 단상에 올라 공연을 하는 시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액션 치어리딩반은 8명이 1개월 커리큘럼으로 평일 홈 경기 이전 90분동안 총 8회에 걸쳐 응원무 기본 동작과 응용 동작을 마스터할 예정이다. 액션 치어리딩반 또한 강의 이수가 완료되면 홈 경기 때, 수강생들이 직접 응원 단상에 오를 계획이다.
이 밖에도, K-POP 아카데미를 수강하는 모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혜택들도 준비했다. 아카데미 회원에게는 수업 당일에 한해 홈 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티켓을 증정하며, 아카데미 치어리딩 티셔츠와 ID 카드, 응원단 친필 사인볼, 홈 경기 이벤트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자세한 커리큘럼과 강사진 구성, 수강료 등의 내용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ktwiz.co.kr)와 구단 공식 앱 ‘wizzap’ 공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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