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 기부 캠페인’은 이마트24의 숫자 24와 야구의 2사 상황을 연계한 캠페인으로 주자가 있는 투 아웃 위기상황에서 SSG 투수가 삼진을 기록할 때마다 2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특히 2사 만루 위기 상황에서 실점 없이 삼진으로 이닝을 마무리할 경우 기본 적립금액의 약 6배에 달하는 124만원이 적립될 예정이다.
SSG와 이마트24는 지난 19일 마무리 김택형과 함께 캠페인을 시작해 21일까지 홈 9경기 동안 2사 후 14개의 삼진을 기록해 총 280만원의 기부금을 적립 중이다.
적립금은 시즌 종료 후 기부금을 적립한 선수들과 이마트24의 이름으로 인천 지역 소외 계층에게 전달된다.
한편, SSG와 이마트24는 지난해 ‘삼진 기부 캠페인’을 통해 총 3550만 원의 기부금을 적립하여 인천 지역 미혼모 가정의 신생아 용품 및 생필품 지원을 위해 전달한 바 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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