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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랜더스+도드람한돈, 도드람 홈런존 운영&승리경기 투수 성적따라 '사랑의 반찬' 기부금 적립

2022-04-14 14:24

SSG랜더스+도드람한돈, 도드람 홈런존 운영&승리경기 투수 성적따라 '사랑의 반찬' 기부금 적립
SSG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는 2022시즌 ㈜도드람푸드(대표이사 이상일)와 함께 ‘사랑의 반찬’ 시상을 진행한다.

SSG와 도드람은 지난해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SSG랜더스필드 좌우측 불펜 상단에 지정한 ‘도드람 홈런존’으로 홈런을 날린 선수들을 대상으로 시상을 했었다.

올해는 이를 확대해 SSG가 도드람이 야구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하고 시상 범위와 진행 방식을 개편했다.

먼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도드람 홈런존이 운영되며 SSG 소속 선수가 이 지역으로 홈런을 넘길때마다 기금이 적립된다.

이밖에도 선발투수가 7이닝 이상 2자책점 이하로 승리투수가 될 때와 구원투수가 1이닝 이상 한 명의 주자도 내보내지 않고 구원승이나 홀드, 혹은 세이브를 기록했을 때에도 추가로 기금을 적립하도록 했다.

이렇게 ‘사랑의 반찬’ 시상을 통해 적립된 기금은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하여 인천 지역내 저소득층 노인과 아동들의 반찬 지원금으로 활용되며, 기금 적립에 기여한 선수와 도드람은 시즌 종료 후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홈개막전에서 서진용, 장지훈, 김택형 선수가 모두 1이닝 퍼펙트로 각각 구원승, 홀드, 세이브를 기록하여 이번 ‘사랑의 반찬’ 기금의 첫 번째 주인공이 됐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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