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캐넌이 시범경기 3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1.64로 안정된 모습을 보이며 2년 연속 개막전 선발투수로 예약했다.[삼성 라이온즈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3251543390905618e70538d22112161531.jpg&nmt=19)
뷰캐넌은 25일 창원 원정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 동안 80구를 던져 6피안타 7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으로 NC 타선을 막아냈다.
지난 15일 KIA전 2이닝(2피안타 1실점), 20일 두산전 4이닝(4피안타 1실점)을 던졌던 뷰캐넌은 투구수와 이닝을 늘여가며 정규시즌에 대비한 예열을 마쳤다.
시범경기 3경기 11이닝 12피안타 10탈삼진 2볼넷 3실점(2자책점)으로 평균자책점 1.64로 안정된 모습을 보이며 2승째를 거두어 오는 4월 2일 수원 kt전 선발 투수로 나설 가능성이 높아졌다.
뷰캐넌은 지난해 4월 3일 키움과의 개막전에서 에릭 요키시와 선발 대결을 벌여 5⅔이닝 동안 7피안타 5실점(4자책점)으로 패전을 기록했었다.
이날 삼성은 뷰캐넌의 호투와 오재일(3점) 김동엽의(1점) 홈런 2발을 포함한 10안타로 NC에 6-1로 승리, 시범경기 3연패(1무) 뒤 5연승을 달렸다. 오재일은 시범경기 3번째, 김동엽은 첫 홈런이다.
삼성의 끝판대장 오승환은 9회말에 등판해 3타자를 상대로 삼진 2개를 뽑아내며 간단히 1이닝을 처리해 여전한 위력을 뽐냈다.
NC는 선발 웨스 파슨스가 5이닝 6피안타(2피홈런) 2볼넷 4탈삼진 5실점으로 무너져 연패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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