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이 4회 시범경기 2호 홈런을 날리고 있다.[연합뉴스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3242201050809718e70538d222011839210.jpg&nmt=19)
김도영은 24일 광주 홈경기 키움과의 시범경기에서 2호 홈런을 포함해 3안타를 몰아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리드오프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 김도영은 1회말 키움 선발 타일러 애플러의 143㎞ 초구 직구를 그대로 밀어쳐 중전안타를 만든 뒤 2회말에는 2사 1루에서 우전 안타를 날려 일찌감치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기세가 오른 김도영은 이에 그치지 않고 4회말에도 선두타자로 나서 좌중간 120m 대형 홈런을 때려냈다. 시범경기 2호 대포.
김도영은 시범경기 9경기에 출장해 지난 20일 롯데전에서만 무안타에 그쳤을 뿐 8경기 안타에 6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33타수 16안타로 타율1위(0.485), 출루율 1위(0.485), 최다안타 1위에 장타율 2위(0.758)를 랭크되어 있다.
![150억의 사나이 나성범이 시범경기 8경기만에 첫 홈런포를 가동한 뒤 홈인하고 있다.[연합뉴스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3242202150361818e70538d222011839210.jpg&nmt=19)
KIA 선발 로니 윌리엄스는 4⅓이닝을 던지며 안타는 4개로 2실점밖에 허용하지 않았으나 사사구가 4개나 될 정도로 제구력이 흔들려 아쉬움을 남겼다. 반면 키움은 선발로 나선 애플러가 4이닝 8피안타(2피홈런) 3탈삼진 6실점으로 부진했다. 해 시즌 개막을 앞두고 불안감을 안겼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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