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이 시범경기 개막전에 이어 10일만에 등판해 4이닝 무실점으로 쾌투했다.[연합뉴스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3221612540857418e70538d22112161531.jpg&nmt=19)
KIA는 2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과의 시범경기에서 4-4로 비겨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지난 12일 시범경기 개막전 이후 10일만에 등판한 KIA 선발 양현종은 탈삼진 6개를 곁들이며 4이닝을 3피안타 무실점으로 역투했고 뒤이어 등장한 이의리도 3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냈다.
리드오프 김도영과 테이블세터를 이룬 소크라테스는 1회말 두산 선발 최원준으로부터 우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선제 1점홈런을 날려 첫 홈런을 신고했다. 김도영도 3회 우전안타에 이어 7회말에는 우전 적시타로 득점타를 날린 뒤 2루 도루에 성공, 정규리그 선발을 예약했다.
두산은 선발 최원준이 5회 무사 1, 3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기는 등 5이닝을 1실점으로 봉쇄해 제몫을 했고 1-4로 끌려가던 9회초 KIA의 4번째 투수 최지민의 제구 난조를 틈타 3점을 간단히 얻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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