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9(토)

야구

[고교야구]덕수고와 북일고 나란히 서전을 승리로 장식해, 전주고는 2패로 가장 먼저 탈락

2022-03-12 13:38

제9회 전국명문고야구열전 A조 예선 부산고 – 덕수고의 경기에서 덕수고 김현태가 3회말 이승원의 중견수 플라이때 3루에 뛰어들어 세이프되고 있다.[사진 파이낸셜뉴스 제공]
제9회 전국명문고야구열전 A조 예선 부산고 – 덕수고의 경기에서 덕수고 김현태가 3회말 이승원의 중견수 플라이때 3루에 뛰어들어 세이프되고 있다.[사진 파이낸셜뉴스 제공]
덕수고가 부산고 돌풍을 잠재우고 첫 승리를 올렸고 북일고도 전주고에 낙승했다.

덕수고는 12일 기장현대차볼드림볼파크에서 계속된 제9회 전국명문고야구열전 2일째 A조 예선에서 리드오프 문성현이 홈런을 포함해 5타수 4안타 3타점 3득점의 맹타 등 12안타를 몰아쳐 뒤늦게 추격전을 편 부산고는 10-7로 눌러 4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에 점령했다.

덕수는 선발 임정훈의 4이닝 2실점, 이종호가 2이닝 무실점의 호투에다 초반 대량 득점으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전날 경북고에 막판 역전극을 펼쳤던 부산고는 3회까지 0-8로 뒤늦졌으나 4회부터 2득점하며 추격에 나서기 시작한 뒤 7회 2사 만루에서 대파 김관우의 우월 2루타 등으로 5득점, 7-9까지 따라 붙었으나 더 이상 역전 불씨를 키우지는 못하고 1승1패를 기록했다.

또 C조의 북일고도 선발 최준호가 4이닝 무실점의 호투와 6번 김채운의 5타수 3안타 등 12안타로 산발 8안타에 그친 전주고에 8-2로 낙승하며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전주고는 가장 먼저 2패로 예선탈락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