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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자이언츠유소년야구단, 전국 최강 남양주야놀야구단 누르고 창단 6년만에 첫 우승

2022-03-08 10:02

일산자이언츠유소년야구단, 전국 최강 남양주야놀야구단 누르고 창단 6년만에 첫 우승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출신 이병용 감독이 이끄는 일산자이언츠유소년야구단이 창단 6년만에 첫 우승의 감격을 안았다.

일산자이언츠유소년야구단은 지난 6일 전북 순창군 팔덕야구장에서 8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올시즌 첫 대회인 제7회 순창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최강리그인 청룡리그 결승전에서 전국 최강인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에 6-3으로 승리해 우승했다.

이날 일산자이언츠유소년야구단은 3회까지 2-2로 팽팽히 맞서다 4회말 3루수 실책으로 1실점해 2-3으로 역전을 당했으나 5회초 이채성(관인중)의 우전안타에 이어 한유성(홍은중)의 결승 2점홈런으로 재역전한 뒤 김예담(원당중)의 1타점 적시타로 4득점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대회 최우수선수로는 결승전 선발로 3이닝을 버티면서 이번 대회 14타수 11안타(타율 0.785)의 맹타로 타격 1위를 터뜨리며 투타에서 맹활약한 백영율(양천중)이 차지했으며 이채성과 정상훈(중화중·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은 각각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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