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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KBO 리그 10개구단 소속선수 606명--투수가 317명으로 가장 많고 신인도 50명 등록

2022-02-11 11:35

2022년도 10개 구단 등록선수 현황[자료 KBO]
2022년도 10개 구단 등록선수 현황[자료 KBO]
2022년 KBO리그 10개 구단 소속 선수는 모두 606명이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KBO는 11일 2022년도 10개 구단 소속 선수로 모두 606명이 등록해 지난해 610명보다 4명이 줄어들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선수를 등록한 구단은 LG 트윈스로 총 64명이며 이어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가 각각 63명을 등록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62명, SSG 랜더스는 61명,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가 60명,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는 나란히 58명, NC 다이노스는 57명을 소속선수로 KBO에 등록을 마쳤다.

위치별로는 전체 소속 선수 중 투수가 지난해보다 3명이 늘어난 317명으로 52.3%를 차지했고 키움이 가장 많은 36명의 투수를 등록했다.

이어 다른 포지션들에서는 내야수가 126명으로 전체의 20.8%이며, 외야수 110명(18.2%), 포수 53명(8.7%) 순으로 뒤를 이었다. 전체 포지션 중 유일하게 내야수만이 지난해 144명에서 18명이 줄어 12.5% 감소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신인선수는 두산과 삼성이 각각 6명씩으로 가장 많고 kt, SSG가 각 4명씩이며 나머지 6개 구단은 모두 5명씩 등록했다. 총 50명으로 전체 소속 선수의 8.3%다. 지난해의 51명(8.4%)과 큰 차이가 없다.

신인 선수 역시 투수가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 신인 선수 포지션별 숫자는 투수 32명, 내야수와 외야수 7명, 포수 4명이다.

올해 소속 선수 등록 현황을 종합적으로 지난해와 비교해보면 모든 수치들이 전반적으로 유사하게 집계됐다.

전체 소속 선수 등록 숫자는 지난해에 비해 소폭 감소했지만 코치는 4명 증가했다. 올해 등록된 코치는 총 251명이며 지난해에는 247명이 등록됐었다. LG와 SSG가 가장 많은 31명, 키움이 가장 적은 17명의 코치를 등록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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