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는 7일(한국시간) 라이블리와 스프링트레이닝 초청을 포함한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라이블리는 2019년 대체 선수로 삼성에 입단, 3시즌 동안 202.1이닝 동안 4.1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2021시즌 6경기만 소화한 후 부상으로 방출됐다.
신시내티는 2020시즌을 앞두고 롯데 자이언츠에서 5년간 에이스로 뛴 브룩스 레일리와 스프링트레이닝 초청이 포함된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레일리는 이후 개막 로스터에 들었으나 방출됐다.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그를 영입, 2년간 요긴하게 활용했다.
레일리는 최근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1000만 달러에 계약했다.
라이블리도 레일리처럼 메이저리그 복귀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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