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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레일리?' 삼성 출신 라이블리, 신시내티와 마이너리그 계약

2022-01-07 04:50

벤 라이블리
벤 라이블리
KBO 삼성 라이온즈에서 활약했던 벤 라이블리가 신시내티 레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신시내티는 7일(한국시간) 라이블리와 스프링트레이닝 초청을 포함한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라이블리는 2019년 대체 선수로 삼성에 입단, 3시즌 동안 202.1이닝 동안 4.1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2021시즌 6경기만 소화한 후 부상으로 방출됐다.

신시내티는 2020시즌을 앞두고 롯데 자이언츠에서 5년간 에이스로 뛴 브룩스 레일리와 스프링트레이닝 초청이 포함된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레일리는 이후 개막 로스터에 들었으나 방출됐다.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그를 영입, 2년간 요긴하게 활용했다.

레일리는 최근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1000만 달러에 계약했다.

라이블리도 레일리처럼 메이저리그 복귀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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