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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2022시즌 마지막 FA 정훈과 3년 총액 18억원에 계약

2022-01-05 15:27

롯데, 2022시즌 마지막 FA 정훈과 3년 총액 18억원에 계약
롯데 자이언츠(대표이사 이석환)가 올해 마지막 남은 FA 정훈과 계약을 맺었다.

롯데는 5일 계약기간 3년, 총액 18억원(계약금 5억원, 연봉 11억5천만원, 옵션 1억5천만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10년 입단한 정훈은 12시즌 동안 1,119경기에 나서 타율 0.277, 60홈런, 411타점을 올렸으며 2021시즌에는 14홈런, 79타점을 올리며 팀의 중심 타자 겸 주전 1루수로 활약했다.

정훈은 “롯데자이언츠 정훈이라고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다. 계약한 만큼 2022시즌 준비 잘해서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 항상 응원해 주는 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롯데가 이날 정훈과 계약을 마침에 따라 2022시즌 FA 15명(양현종 포함)과 모두 계약을 마쳤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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