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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외국인선수 마지막 퍼즐 에릭 요키시와 총액 130만 달러 계약 맺어…2022시즌 외국인선수 구성 마쳐

2021-12-30 14:29

키움 히어로즈, 외국인선수 마지막 퍼즐 에릭 요키시와 총액 130만 달러 계약 맺어…2022시즌 외국인선수 구성 마쳐
키움 히어로즈(대표이사 허홍)가 에이스인 외국인투수 에릭 요키시와 계약을 맺어 마지막 남은 외국인선수 퍼즐을 맞추었다.

키움은 30일 요키시와 총액 130만 달러에 2022시즌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요키시는 2019년부터 4년 연속으로 키움의 유니폼을 입고 KBO 리그에서 활약하게 됐다.

요키시는 2019시즌부터 2021시즌까지 통산 3시즌 동안 88경기에서 41승 25패 평균자책점 2.76을 기록했다. 2021시즌에는 31경기 16승 9패 평균자책점 2.93을 달성하며, 세 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수와 함께 KBO 최다승 승리투수 자리를 지켰다.

요키시는 계약 직후 “2022시즌도 히어로즈와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 목표는 항상 한국시리즈 우승이다. 팀에서 저에게 기대하는 역할을 잘 알고 있다. 내년 시즌 건강하게 완주하여 팀의 첫 우승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키움은 이번 요키시와의 계약을 마지막으로 투수 타일러 에플러, 타자 야시엘 푸이그로 2022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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