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9(토)

야구

kt 위즈, FA 황재균과 4년 60억원에 잔류 계약

2021-12-27 14:14

kt 위즈, FA 황재균과 4년 60억원에 잔류 계약
황재균이 Kt 위즈와 잔류 계약을 맺었다.

kt는 27일 황재균과 계약기간 4년 총액 60억원(계약금 25억원 연봉 29억원 옵션 6억원)에 FA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18시즌을 앞두고 4년 총액 88억원으로 롯데 자이언츠에서 kt로 유니폼을 바꿔 입은 황재균은 주축 내야수로 자리 잡았고 2021시즌에는 주장을 맡아 팀의 첫 통합우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황재균은 kt에서만 총 148억원을 받게 됐다.

kt 이숭용 단장은 "통합 우승을 함께 이뤄낸 내야수 황재균과 FA 계약을 체결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축 내야수로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베테랑으로서 후배 선수들을 잘 이끌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재균은 "kt에서 첫 우승을 경험했는데, 우승한 팀원들과 은퇴할 때까지 함께 야구를 하고 싶었다"며 "2년 연속 우승을 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