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의 박성한이 기존 3000만원에서 1억1000만원이 오른 1억4000만원으로 2022시즌 계약을 마쳐 구단 역대 야수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사진 SSG 랜더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12261020240463418e70538d222011839210.jpg&nmt=19)
이로써 박성한은 2021시즌 최지훈이 기록한 196.3%(2,700만원→8,000만원)의 인상률 뛰어넘는 구단 야수 역대 최고 인상률이자 2022시즌 구단 최고 인상률로 연봉 계약을 맺었다.
다음으로 올시즌 불펜 핵심으로 활약한 김택형은 기존 3,000만원에서 9,500만원(316,7%↑)이 인상된 1억 2,500만원에 계약했다. 김택형은 데뷔 첫 2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정규시즌 후반기 마무리 투수로서 결정적인 상황에서 팀 승리를 지켜내며 2022시즌 구단 투수 최고 인상률을 달성했다.
![2021시즌 SSG의 불펜 핵심으로 활약한 김택형은 올해 3000만원에서 1억2500만원으로 내년 연봉계약을 했다.[사진 SSG 랜더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12261021380469318e70538d222011839210.jpg&nmt=19)
이와 함께 2021시즌 신인 선수임에도 안정된 제구력과 경기운영 능력으로 불펜 필승조 역할을 맡은 장지훈은 1억 500만원(250%↑, 7,500만원↑)에,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가능성을 보여준 최민준∙오원석은 6,500만원(116.7%↑, 3,500만원↑)에 각각 계약을 체결했다.
이밖에 지난해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던 최지훈은 8000만원에서 7000만원, 87.5%가 인상된 1억 5,000만원에 재계약을 했고 , 오태곤 1억 500만원(23.5%↑, 2,000만원↑), 이태양 1억 2,000만원(20%↑, 2,000만원↑), 서진용 1억 8,500만원(8.8%↑, 1,500만원↑), 박민호 1억 2,000만원(9.1%↑, 1,000만원↑) 등 재계약 대상자 47명 전원과 2022시즌 연봉 계약을 마쳤다.
이로써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연내에 다음 시즌 선수단 연봉 재계약을 마무리 짓게 된 SSG는 내년 시즌 도약을 위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계약을 마친 박성한은 “올시즌 기회를 주신 구단과 감독, 코치님들 모두 감사드린다.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은데 구단에서 내게 좋은 평가를 해준 것에 감사하고, 나 또한 그에 걸맞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내년 시즌에는 더 좋은 성적으로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기여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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