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황희찬 거취는 금기시되는 주제”...영국 매체 “황희찬 1월 거취, 깁스-화이트 거취에도 영향줄 것”

2021-12-16 04:00

황희찬
황희찬
황희찬(울버햄튼)의 향후 거취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금기시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울버햄튼은 횡희찬과 1월에만 완전 이적 계약을 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리버풀 등 타 팀에게 황희찬을 빼앗긴다는 것이다. 리버풀은 황희찬의 경기력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여름 울버햄튼은 RB 라이프치히에 1600만 파운드를 주고 황희찬과 완전 이적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그 보다 많은 주겠다는 팀이 나오면 울버햄튼은 황희찬을 놓칠 수있다는 것이다.

이에 황희찬이 다른 팀으로 갈 경우를 대비해 모건 깁스-화이트를 복귀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셰필드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깁스-화이트는 원 소속팀이 울버햄튼이다. 현재 임대로 셰필드에서 뛰고 있다.

셰필드는 EFL 챔피언십 리그에 속해 있다.

올 시즌 깁스-화이트는 15경기에서 5골, 4 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하고 있다.

셰필드유나이티드뉴스는 15일(현지시간) 현재 셰필드 내에서도 깁스-화이트 거취 문제가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 매체는 현재로서는 울버햄튼이 깁스-화이트를 굳이 복귀시킬 필요가 없다고 했다. 황희찬이 잘 해주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울버햄튼 내부에서도 횡희찬의 거취에 대해 말하는 것을 꺼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황희찬이 최근 정체 상태에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팀 내 핵심 선수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황희찬과 깁스-화이트가 지그 이대로 각각 울버햄튼과 셰필드에 잔류하는 것이 최상이라고 했다.

다만, 1월 시장에서 황희찬의 거취에 따라 깁스-화이트의 거취도 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