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회 완투승을 한 박충식 당시 선수 모습[사진 삼성 라이온즈]](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11081129090739118e70538d22112161531.jpg&nmt=19)
삼성은 9일 오후 6시 30분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과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 가을야구의 역투로 삼성 팬들의 가슴에 깊숙이 각인된 박충식 감독이 승리기원 시구자로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박충식 감독은 광주상고와 경희대를 거쳐 1993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했다. 그리고 그해 가을, 대구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15이닝 2실점 완투를 기록했다. 당시 181개의 공을 던지는 역투를 선보여 팬들에게 강렬한 기억을 남겼다.
2015년 이후 6년만에, 라팍에서 처음 열리는 가을 야구에 삼성 투수들이 박충식 감독처럼 던져 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디.
한편 플레이오프 예매는 8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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