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TR은 2일(한국시간) 캔자스시티가 맥브룸의 아시아리그 진출을 위해 방출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캔자스시티는 맥브룸이 KBO 팀, 일본프로야구 팀, 대만프로야구 팀 중 어느 팀과 계약할지는 밝히지 않았다고 MLBTR은 전했다.
1루와 외야를 다 볼 수 있는 맥브룸은 지난 3년간 트리플A와 빅리그를 오가며 활약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177타석에서 6개의 홈런을 쳤다. 슬래시는 0.268/0.322/0.427을 기록했다.
MLBTR은 맥브룸이 내년 30세가 되지만, 다린 러프처럼 해외 리그에서 성공한 뒤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사례를 쫓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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