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는 지난 25일 대전 한화전에 3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1회 단타, 5회 홈런, 6회 2루타, 8회 3루타를 날리며 개인 첫 번째이자 KBO리그 역대 29번째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다. 팀으로서는 2017년 서건창, 2020년 김혜성에 이어 3번째다.
구단은 이날 고형욱 단장이 상금 200만원과 꽃다발, 홍원기 감독과 주장 김혜성이 각각 꽃다발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야구위원회 박종훈 경기운영위원이 KBO 기념 트로피와 전달한다.
이정후는 28일 현재 121경기에 나서 455타수 163안타 6홈런 82타점 10도루 타율 0.358을 기록하며 사상 첫 타격 1위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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