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롱(사진)은 18일열린 ‘TS 샴푸 LPBA챔피언십’ 16강전에서 물오른 샷을 선보이며 2세트를 11이닝만에 마무리했다. 1세트 6이닝, 2세트 5이닝만 이었다.
김수연은 1, 2세트 모두 2점을 얻는데 그쳤다.
대단한 기세였다. 1세트 1이닝을 5연타로 문을 연 스롱은 2이닝에서 4연타를 터뜨렸다. 2이닝만에 9점이었다. 스롱은 6이닝에서 세트포인트를 따냈다.
2세트도 마찬가지였다. 김수연이 뭘 준비할 틈이 없었다. 3이닝에서 5연타, 5이닝에서 또 5연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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