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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드롱 20승 선착. 웰뱅, NH, 휴온스 3강 질주-PBA팀리그

2021-09-05 04:42

쿠드롱이 두 경기 연속 7연타로 웰뱅 피닉스의 단독 1위를 이끌었고 NH 조재호, 휴온스 호프만도 2승을 올리며 팀의 선두권 행진에 앞장섰다.

웰뱅 선두를 이끄는 쿠드롱(왼쪽)과 차유람(사진=PBA)
웰뱅 선두를 이끄는 쿠드롱(왼쪽)과 차유람(사진=PBA)


쿠드롱은 4일 엘리시안 강촌에서 열린 PBA 팀리그 전반기 마지막 3라운드 첫날 신한 알파스와의 경기에서 1세트 남자복식과 3세트 단식에서 각각 하이런 7점을 쏘아 올리며 승리했다.

2라운드까지 19승 5패를 기록했던 쿠드롱은 이날 2승을 더하며 21승을 작성, 시즌 첫 20승 벽을 돌파한 선수가 되었다. . 쿠드롱은 남복에서 한지승과 함께 마민캄-조건휘를 15:12, 3세트 단식에서 오성욱을 15:9로 눌렀다.

쿠드롱의 2승 활약으로 웰뱅은 선두를 달렸다. 신한은 김보미 만이 여단식에서 승리했을 뿐 김가영, 신정주, 조건휘, 마민캄이 모두 져 1-4로 패했다.

남녀혼복 최강인 웰뱅의 위마즈-차유람은 막판 몰아치기로 신정주-김가영을 15:12로 꺾었다. 신정주-김가영은 7연타를 합작하기도 했으나 10이닝 공타로 역전패했다.

혼복 다승 1위인 위마즈-차유람은 함께 7승( 2패)을 합작했다.

조재호와 오태준은 3승을 합작한 NH농협카드는스롱 피아비 혼자 분투한 블루원 리조트를 4-2로 잡았다. 조재호와 오태준은 함께 엄상필-사파타를 꺾은 후 개인전에서 홍진표와 강민구를 제압했다.

스롱은 김민아를 또 11:2로 누르며 김민아 전 3연승을 작성했다.

휴온스는 김세연이 여단식에서 이미래를 완파하고, 호프만이 남복과 개인전에서 승리, 부진의 늪에서 헤매고 있는 TS샴푸를 4-2로 눌렀다.

이미래는 김세연에게 2연패를 당했다.

신생 두 팀인 NH와 휴온스는 똑같이 승점 25점으로1위 웰뱅을 계속 압박하고 있다. 웰뱅은 8승 5무 2패, NH는 6승 7무 2패, 휴온스는 7승 4무 4패를 기록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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