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센셜리스포츠는 4일(한국시간) 치카제의 다음 상대로 칼빈 케이터를 언급했다.
케이터는 맥스 할로웨이에게 처참하게 패한 바 있다.
이 매체는 다만, 치카제가 한 때 케이터와 대결하고 싶다고 말한 사실을 지적했다.
이 매체는 이어 치카제가 정찬성과 대결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치카제가 정찬성을 꺾을 경우, 곧바로 페더급 타이틀전을 가질 수 있다고 전망했디.
한편, 차키제가 최근 발표된 UFC 랭킹에서 자신의 이름이 8위에 있자 분노했다.
그는 “만족하지 않는다. 난 10위였다. 9위에게 이기긴 했지만 그냥 평범한 9위가 아니었다. 판정승도 아니었고, 접전도 아니었다”며 랭킹이 2단계 밖에 오르지 않은 점에 불만을 나타냈다.
치카제는 이어 “나는 상위 5위 안에 들 수 있어야 한다. 내가 UFC에 들어온 이후로 지금까지 한 번도 싸워본 적이 없는 또 다른 남자(야이르 로드리게스)가 3위에 올랐고 나는 2년이 채 안 되는 기간 7번이나 싸웠기 때문에 3위 안에 들길 바랐다. 이건 정말 언급해야 할 내용이다”고 덧붙였다.
2년 간 단 한 차례도 경기를 갖지 않은 로드리게스를 3위에 올려놓은 UFC 처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정찬성도 로드리게스의 랭킹 3위에 불만을 표시한 바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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