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MA 파이팅은 31일(이하 한국시간) 치카제가 맥스 할로웨이와의 경기를 원하고 있지만, 플랜B로 정찬성 또는 아놀드 앨런과 맞붙는 게 낫다고 전했다.
치카제는 현재 UFC 페더급 10위에 랭크돼 있다. 29일 9위 에드손 바르보자를 3회 TKO로 물리쳐 랭킹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경기 후 치카제는 “나는 랭킹 5위 안에 들어야 한다. 다음 랭킹 발표에서 내사 페더급 3위에 오르기를 희망한다”고 큰소리쳤다.
정찬성은 4위에 올라 있고, 앨런은 6위다.
정찬성은 지난 6월, 8위 댄 이게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둔 바 있다.
MMA 파이팅은 치카제의 킥복싱에서 UFC에의 빠른 적응력을 높이 샀다.
이에 앞서 MMA 마니아는 치카제가 정찬성 또는 5위 켈빈 케이터와 대결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조지아 출신으로 ‘조지아 닌자’하는 별명을 갖고 있는 치카제는 세계 최대 킥복싱 대회인 ‘글로리’에서 2016, 2017년 65㎏ 타이틀 도전자 결정 토너먼트 준우승을 차지한 후 2018년 UFC에 뛰어들어 7연승을 구가 중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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