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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어벤져스' 맏형 김정환, LG-키움 29일 잠실 홈경기 승리 기원 시구 나서

2021-08-27 15:11

도쿄 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펜싱 어벤져스'의 맏형인 김정환 선수
도쿄 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펜싱 어벤져스'의 맏형인 김정환 선수
'펜싱 어벤져스'의 맏형 김정환이 오는 29일 일요일 잠실 LG-키움전에 승리 기원 시구자로 나선다.

LG는 27일 평소 열렬한 LG 팬인 펜싱의 김정환 선수(38·국민체육진흥공단)가 일요 홈경기에 시구를 한다고 밝혔다.

김정환은 올림픽 3회 연속 출전과 3회 연속 메달로 올림픽에서만 4개 메달을 획득하였으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남자 펜싱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펜싱 어벤져스'의 맏형이다.

또 김정환은 시구가 끝난 뒤 코로나19 거리두기 4단계로 야구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함께 랜선 응원도 진행한다. 이날 랜선 응원에는 김정환 선수 인터뷰 및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참여하시는 팬들에게 경품도 지급한다.

김정환 선수는 “어렸을 때부터 LG트윈스 찐 팬이었는데 이렇게 시구를 하게 되어 너무 영광이다. 제가 전해 드리는 올림픽 금메달의 기운을 받아 올시즌 파이팅 하셔서 꼭 우승 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 고 말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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