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은 26일(한국시간) 독일 브레멘의 베저 경기장에서 열린 2021-2022시즌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에서 5부 리그 격인 브레멘 지역리그의 브레머SV 를 12-0으로 눌렀다.
이는 최근 24년간 뮌헨의 최다 골 차 승리 기록이다.
1997년 발트부르크와 경기에서 16-1로 이긴 게 뮌헨의 역대 최다 골 차 승리다.
골잡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결장한 가운데 에리크 막심 추포모팅이 홀로 4골을 헌사하며 뮌헨을 대승으로 이끌었다.
추포모팅은 도움도 3개나 올렸다.
뮌헨은 8-0으로 앞서던 후반 31분 상대 수비수 우고 노빌레가 퇴장당하면서 수적 우위까지 점했다.
뮌헨은 이후에도 4골을 더 넣었다.
뮌헨은 올 시즌 통산 21번째 포칼 우승과 분데스리가 10연패에 도전한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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