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3(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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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보다 더 무서운 타자 복귀 '임박'

2021-08-17 10:05

마이크 트라웃
마이크 트라웃
오타니 쇼헤이보다 더 무서운 강타자가 돌아온다.

MLB닷컴은 17일(이하 한국시간) 현역 메이저리그 최고의 타자로 평가받고 있는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이 팀에 합류해 훈련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트라웃은 지난 5월 18일 오른쪽 종아리 염좌 부상을 입고 3개월째 결장하고 있다.

MLB닷컴에 따르면, 트라웃은 팀과 함께 원정 길에 올랐다.

조 매든 에인덜스 감독은 "트라웃이 매우 활동적이다. 주루도 하고 있고 타격 연습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정확한 복귀일은 알려지지 않았다.

매든 감독은 "트라웃의 종아리 상태를 예의주시고 있다"며 그의 복귀가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오타니가 MVP급 활약을 하고 있는 가운데, 9차례나 올스타에 선정된 트라웃이 가세할 경우, 에인절스 타선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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