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백동규(오른쪽)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81505554809909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안양은 14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백동규와 조나탄이 연속골을 터트려 후반 이종호의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만회한 전남을 2-1로 눌렀다.
최근 3경기에서 1무 2패로 부진했던 안양은 4경기 만의 승리로 시즌 승점을 40(11승 7무 6패)으로 늘리고 4위에서 2위로 도약했다.
올 시즌 전남과 상대 전적에서도 2승 1무로 우위를 점했다.
전남은 최근 리그 1승 2무에 대한축구협회(FA)컵 8강전 승리를 더한 공식전 4경기 연속 무패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승점 39(10승 9무 6패)에 머물러 3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는 부천FC가 홈팀 서울 이랜드에 2-1로 이겼다.
부천은 2019년 11월 홈 경기(3-2 승) 이후 이랜드에 1무 4패를 당한 뒤 1년 9개월여 만에 승리를 맛봤다.
2연승을 거둔 최하위 부천(승점 23·5승 8무 12패)과 2연패를 당한 9위 이랜드(승점 24·5승 9무 9패)의 순위는 유지됐으나 두 팀의 승점 차는 1로 줄었다. 다만, 이랜드는 부천보다 2경기를 덜 치렀다.
◇ 14일 전적
▲광양축구전용구장
FC안양 2(2-0 0-1)1 전남 드래곤즈
△ 득점 = 백동규 ③(전17분) 조나탄 ⑨(전23분·이상 안양) 이종호 ⑤(후21분 PK·전남)
▲잠실올림픽주경기장
부천FC 2(1-0 1-1)1 서울 이랜드
△ 득점 = 안태현 ①(전29분) 크리슬란 ④(후21분·이상 부천) 김인성 ⑥(후8분·서울E)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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