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우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815055043018885e8e9410871751248331.jpg&nmt=19)
강원은 14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23분 나온 임창우의 결승골을 앞세워 대구에 2-0으로 이겼다.
강원은 홈 2연승을 포함해 홈 7경기(2승 5무)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또 대구와의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2승 1패로 우위를 점했다.
대구는 5경기(2무 3패)째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선두' 울산 현대가 홈팀 제주 유나이티드와 2-2로 비겼다.
승점 45점을 쌓은 울산은 1위를 유지했으나 3경기를 덜 치른 2위(승점 39) 전북 현대에 추격의 빌미를 내줬다.
전북이 15일 FC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이기면 1, 2위 간 격차는 승점 3으로 좁혀진다.
제주는 12경기째 무승(7무 5패)의 사슬을 끊지 못했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성남FC가 홈 팀 수원 삼성을 2-1로 제압하고 모처럼 2연승을 달렸다.
성남이 올 시즌 연승을 기록한 것은 3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성남은 강등권을 벗어나 10위(승점 25)로 한 계단 올라섰다.
5경기째(1무 4패) 승리를 거두지 못한 수원은 그대로 3위(승점 34)에 자리했다.
◇ 14일 전적
▲강릉종합운동장
강원FC 2(0-0 2-0)0 대구FC
△ 득점 = 임창우①(후23분) 조재완③(후36분·이상 강원)
▲제주월드컵경기장
제주 유나이티드 2(1-1 1-1)2 울산 현대
△ 득점 = 힌터제어⑥(전22분) 오세훈①(후27분·이상 울산) 주민규⑫⑬(전26분·후9분·이상 제주)
▲수원월드컵경기장
성남FC 2(1-0 1-1)1 수원 삼성
△ 득점= 리차드①(전25분) 뮬리치⑩(후43분·이상 성남) 니콜라오①(후11분·수원)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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