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류현진 투구수 많아져...볼티모어전 2회까지 41개 뿌려, 탈삼진 4개

2021-07-08 09:03

류현진
류현진
류현진(토론토 블 루제이스)의 투구 수가 많아지고 있다.

류현진이 삼진 3개를 잡으며 1이닝에 19개의 공을 던졌다.

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1회 말 4명의 타자를 상대하며 19개의 공을 뿌렸다.

선두 타자 세드릭 멀린스를 커터로 삼진을 잡은 류현진은 다음 타자 오스틴 헤이즈에게 직구를 던지다 우익수 방면 2루타를 얻어맞았다.

그러나, 3번 타자 라이언 맨시니를 헛스윙 삼진을 잡은 뒤 4번 타자 라이언 마운트캐슬도 커브볼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2이닝에서도 볼넷 1개와 안타로 2사 1, 3루 위기를 맞았으나 오스틴 윈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워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2이닝에서는 22개의 공을 뿌려 2회까지 41개의 투구 수를 기록 중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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