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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유망주가 더 좋아' 탬파베이, 프랭코에 이어 브루한도 콜업

2021-07-07 11:16

스프링캠프에서 타격하고 있는 비달 브루한. [MLB닷컴 영상 캡처]
스프링캠프에서 타격하고 있는 비달 브루한. [MLB닷컴 영상 캡처]

유망주를 키워 재미를 보고 있는 스몰 마켓 탬파베이 레이스가 또 한 명의 유망주를 콜업했다.

주인공은 탬파베이 유망주 2순위인 비달 브루한(23)이다.

브루한은 내야와 외야를 다 카버할 수 있는 전천후 선수로 8일(이하 한국시간) 더블헤더 경기를 위해 27번째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브루한은 탬파베이 주전 외야수 마누엘 마고가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름에 따라 그의 대체 선수로 기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브르한은 트리플A 더햄에서 49경기에 나서 타율 0.259와 홈런 9개, 타점 29개를 기록했다.

탬파베이는 지난 5월 22일 톱 유망주 중 한 명인 테일러 월스를 콜업한 데 이어 한 달 후에는 유망주 전체 1순위인 완더 프랭코를 메이저리그 무대에 서게 했다.

프랭코는 데뷔 첫 경기에서 홈런을 치는 등 강한 인상을 심어줬다. 7일 현재 타율 0.229, 2홈런, 7타점을 기록 중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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