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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대결, 여자 선수 4전패. 4명 모두 한 세트도 뺏지 못하고 완패

2021-07-05 15:58

첫 번째 성 대결에서 남자 선수들이 모두 2-0, 완승을 거두었다.

한지은, 김진아, 데게너, 크롬펜하우어(왼쪽부터=파이브앤식스제공)
한지은, 김진아, 데게너, 크롬펜하우어(왼쪽부터=파이브앤식스제공)

한지은, 김진아, 데게너, 크롬펜하우어 등 ‘원주 월드 3쿠션 그랑프리(호텔 인터불고)’에 출전한 4명의 여자 선수는 5일 개인전 대회 첫 날 첫 게임을 남자 선수들과 치뤘으나 모두 패했다.

4명의 여자 선수는 32선승제의 리그전에서 한 세트도 따내지 못했다. 기량 차이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4명 모두 하이런 4점을 넘기지 못하는 등 분위기도 잡지 못했다.

A조의 한지은의 상대는 세계 랭킹 1위 딕 야스퍼스였다. 하이런 16점을 기록하는 등 1세트를 21:4로 이겨 한지은의 기를 죽였다.


세계 여자 1위 크롬펜하우어도 타스데미르에게 0-2로 완패했다. 그러나 1세트를 14:16으로 끝내는 등 간단찮은 실력을 과시했다. 전체 성적은 18:38로 많이 밀렸다.

김진아는 세계 정상의 트보욘 브롬달과 맞붙었다. 6:27, 11:19로 끌려 다녔다. 굴센 데게너는 에디 멕스(벨기에)에게 0-2로 물러났다.

4명 모두 졌고 단 한 세트도 이기지 못했지만 한지은 등은 리듬을 잘 타면 못 이길 것도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7전패를 당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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