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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흉내’ 맥스 슈어저의 ‘굴욕’...ERA 2.10에 올스타 탈락...클레이튼 커쇼, 류현진도 ‘물 먹어’

2021-07-05 14:04

맥스 슈어저
맥스 슈어저


나훈아 씨 ‘바지 벗기 흉내’를 내 화제를 모았던 맥스 슈어저(워싱턴 내셔널스)가 올스타전에 출전하지 못하는 ‘굴욕’을 당했다.

5일(이하 한국시간) MLB닷컴에 따르면, 슈어저는 내셔널리그 선발 투수 부문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슈어저는 올 시즌 7승 4패에 평균 자책점 2.10을 기록 중이다. 삼진은 94.1이닝 동안 127개를 잡았다.

슈어저는 최근 경기 중 이물질 검사를 하려는 심판에게 바지를 벗는 행동을 보인 바 있다.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는 LA 다저스의 클레이튼 커쇼도 이번 올스타전에 부름을 받지 못했다.

커쇼는 올 시즌 9승 7패, 평균 자책점 3.39를 기록하고 있다.

트레버 바우어 역시 명단에서 빠졌다. 바우어는 폭행 혐의로 7일 휴직 처분을 받은 상태다.

2019년 올스타전에 내셔널리그 선발 투수로 나서는 영예를 누렸던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도 탈락했다. 류현진은 7승 5패, 3.65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2019년에는 1점대의 평균 자책점으로 올스타가 됐다.

올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14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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