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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물질 의혹 게릿 콜, '평범한 투수 전락'...메츠전서도 3.1이닝 만에 강판, 2경기 연속 난타당해

2021-07-05 06:10

게릿 콜
게릿 콜
이물질 사용 의혹에 휩싸인 게릿 콜(뉴욕 양키스)이 평범한 투수로 전락했다.

지난달 28일(이한 한국시간)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5이닝 동안 8피안타 6실점한 콜은 5일뉴욕 메츠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3.1이닝 만에 강판하는 수모를 당했다.

콜은 이날 홈런 1개를 포함해 6개의 안타를 얻어맞고 4실점했다.

팀의 4-1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콜은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이물질 사용에 대한 철퇴를 가하기 전까지 펄펄 날았으나 검사가 강화된 후 공의 회전수가 급락하면서 위력이 반감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평균 자책점은 2.91로 치솟았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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