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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홈런 안 맞았다...트리플A 3번째 등판서 4이닝 3피안타 1실점, ERA 2.92

2021-07-03 10:47

양현종
양현종

텍사스 레인저스 산하 트리플A 라운드락 익스프레스에서 뛰고 있는 양현종이 마이너리그 3번째 등판에서 호투했다.

양현종은 3일(한국시간) 열린 트리플A 슈가랜드 스키터스(휴스턴 산하)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4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1실점(1자책)했다. 삼진은 5개를 잡았다. 평균 자책점은 2.92로 낮아졌다.

양현종은 이날 트리플A 웨스트리그 동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는 슈가랜드를 맞아 1회 불안하게 출발했다.

1, 2, 3번 타자에게 연속으로 안타를 맞고 희생플라이로 1실점했다, 후속 타자를 병살타로 잡아 추가 실점은 하지 않았다.


이후 양현종은 순항했다. 4회까지 큰 위기 없이 더 이상의 추가 실점을 하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피안타 없이 삼진을 5개나 잡아냈다.

양현종은 이날 66개의 공을 던지고 1-1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양현종은 앞선 2경기에서 8⅓이닝 동안 8피안타 3피홈런 5탈삼진 3실점을 허용한 바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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