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4(금)

스포츠

‘둘 다 자신. 돈은 맥그리거가 되지’ 챔피언 올리베이라 “누가 되든 좋다”

2021-07-03 06:36

UFC라이트급 챔피언 찰스 올리베이라는 오는 11일 맥그리거-포이리에의 3번째 대결을 느긋하게 바라 볼 생각이다. 누가 이기든 자신 있기 때문이다.

‘둘 다 자신. 돈은 맥그리거가 되지’  챔피언 올리베이라  “누가 되든 좋다”

올리베이라(사진. 왼쪽)는 지난 5월 맥그리거와 더스틴 포이리에가 복수전을 하는 사이 ‘벨라토르의 황제’ 마이클 챈들러를 2회 TKO로 잡고 챔피언이 되었다.

올리베이라의 첫 방어전은 10월쯤 열릴 예정이지만 상대는 이미 정해져 있다. 3차전을 벌이는 맥그리거-포이리에 경기의 승자가 그의 1차 방어전 파트너이다.

올리베이라는 현장에서 맥그리거-포이리에 전을 볼 계획이나 누가 이기고 지는 가에 대해선 그다지 신경 쓰지 않는다고 했다.

“나는 항상 싸울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결코 상대를 선택하지 않습니다. 맥그리거는 물론 포이리에 역시 아주 좋은 상대입니다.”


누구와도 싸울 준비가 되어 있다는 올리베이라. 하지만 코너와의 경기가 더 좋을 것 같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유는 ‘쉬워서가 아니라 돈’ 때문이었다.

“아무래도 코너와의 싸움이 더 돈이 되겠죠. 모두 알다 싶이 더스틴은 대전료 측면에선 조금 뒤떨어지는 편이죠. 그러나 그들은 언제나 라이트급 최고의 전사들이고 위대한 파트너입니다.”

올리베이라는 누가 되든 모두 주짓수에 나가 떨어질 것이라고 했다.

"나는 모든 게 준비 되어 있다. 나는 나의 주짓수를 정말로 믿는다. 그들 중 누구를 상대해도 난 둘 다 쓰러뜨릴 수 있다. 생각만 해도기분이 좋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