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나 김행직과 이충복조는 탈락했고 여성 복식조인 크롬펜하우어-한지은, 굴센 데게너-김진아는 조 최하위를 기록했다.

브롬달(스웨덴)-서창훈은 2일 열린 ‘원주 3쿠션 월드 그랑프리(원주 호텔 인터불고)’ 셧아웃 복식 경기에서 벨기에의 멕스 조를 23-8로 꺾고 6승 1패를 기록, A조 1위를 차지했다.
A조에선 최성원-산체스(스페인), 황봉주- 폴리크로노폴로스, 김준태-넬린 조가 2~4위로 플레이오프전에 진출했다.
B조에선 차명종-초클루 조가 6승 1패로 1위, 응우옌-타스데미르, 최완영-강자인, 허정한-야스퍼스조가 2~4위를 차지했다.
차명종 조의 1패는 탈락한 조치연-루피 체넷에게 진 것으로 플레이오프 진출 팀에겐모두 이겼다.
남자 톱랭커와의 개인전을 기다리고 있는 여자 세계1위 크롬펜하우어는 비록 8위를 했으나김진아와 함께 2승을 거두어 만만찮음을 과시했다. 굴센 데게너-한지은 조는 7전패 했다.
예선 리그를 통해 8강을 가린 슛아웃 복식 경기는 플레이오프전을 통해 조 별 1위를 가린후 각 조 1위끼리 최종 승자를 가린다.
각 조 3, 4위가 맞붙어 승자를 가린 다음 이 경기의 승자가 2위와 싸우고역시 승자가 1위 진출 팀과 결승 행을 다툰다.
A, B조에서 1위를한 서창훈-브롬달과 차명종-초클루는 조 결승전에 진출한 셈이다.
결승전은 3전 2선승제이며 우승 상금은 1천만원이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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