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닷컴이 일본인 '이도류' 노타니 쇼헤이의 활약상에 혀를 내둘렀다.
마운드와 타석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는 오타니는 28일(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타수 3안타의 맹타를 휘들렀다.
1회 삼진으로 물러난 오타니는 4회 볼넷으로 얻은 후 6회 2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7회에는 돔점 3루타를 날렸고, 9회에는 승부에 쐐기를 박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단타만 있었다면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할 뻔 했다.
오타니는 올스타 지명 타자 부문에서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기도 하다.
한편, 탬파베이의 최지만도 이날 역전 스리런포를 터뜨렸으나 팀의 패배로 빛을 잃었다.
다만, 27일의 3안타에 이어 이날 홈런포까지 치는 등 최근의 부진에서 탈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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