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지만은 20일(한국시간)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1루수 2번 타자로 선발로 나섰으나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특히, 10회 초 2사 2루의 기회를 타점으로 연결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10회 초 득점에 실패한 탬파베이는 10회 말 끝내기 안타를 맞고 5-6으로 졌다.
최지만은 올 시즌 초 스프링캠프에서 무릎 부상을 입고 수술까지 받았다.
6주가량 재활 훈련을 한 뒤 지난달 17일 복귀해 타율 0.304(48타수 14안타)에 2홈런, 11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70으로 뜨거운 활약을 펼치다 사타구니 부상으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다시 복귀한 최지만은 그러나 이후 16타수 3안타에 그치며 시즌 타율이 0.274로 떨어졌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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